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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리뷰

도서 리뷰 하루를 바꾸는 기적 - 미라클모닝

by 오디너리데이즈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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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하루를 바꾸는 기적 - 미라클모닝

 

도서 리뷰 하루를 바꾸는 기적 - 미라클모닝

 

 

 

미라클모닝의 저자 할 옐로드는 스무 살에 교통사고로 6분간 심정지, 골절, 영구적 뇌손상으로 장애를 가질 수 있다는 절망적인 말까지 들었다. 그는 인생의 잠깐의 순간에 마주친 미라클모닝을 통하여 지금은 세계적인 동기부여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십여간 10만 명이 넘는 청중에게 강연을 통하여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며 살고 있습니다. 새벽기상 또한 자기 계발의 한 종류입니다. 퇴근 후 저녁에도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지만, 이건 사실 쉽지 않죠. 보고 싶은 드라마도 있고 일과 후 오늘 어떤 일이 있었는지 대화를 나누다 보면 금세 잠들 시간이 돼버리니깐요. 친구, 애인,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사적인 시간을 만들어내는 것이죠. 이때, 알람을 끄고 새벽 기상에 성공했다고 미라클모닝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상 후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거나 드라마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미라클모닝은 자기 계발을 하기 위한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기 때문에 기상 후에는 집중적으로 자기 계발을 해야 합니다. 특히 새벽시간은 고요하고 집중이 굉장히 잘됩니다. 책에서는 말하는 6분의 기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1분은 명상 → 2분은 다짐과 확언 → 3분은 비전보드를 보며 생생하게 성과를 그리기 → 4분은 감사일기 쓰기 → 5분은 자기 계발서 1~2페이지 읽기 → 6분은 일어서서 몸을 움직이기 기상 후 아침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계획을 세워보라고 하면 6분이라는 시간을 양치하기, 밖으로 나갈 채비로 써버리고 말 것이다. 뭐든 원씽으로 해야 하는 줄 알았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일을 6분 동안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짧게 많은 활동을 하면서 작은 성취감을 느껴볼 수 있다니... 굉장한 일이 아닙니까? 새벽 기상 후 글쓰기는 굉장히 좋은 루틴인듯 합니다. 조용한 공기 속에 글쓰기를 하고 있으면 오롯이 저에게 집중할 수 있어 다른 생각을 전혀 할 수 없습니다. 새벽에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논리적이고 냉철한 이성이 필요한 글쓰기, 번역, 어학공부 등을 하기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제가 원하고 꿈꾸는 삶을 살 수 있는 것, 이번 생에 그거 하나만 이룬다고 하면... 세상을 다 가진 것과 다름없지 않을까요? 누구나 자신이 꿈꾸는 삶은 있지만 그걸 이루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지요. 저는 1년안에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부수입을 얻는 것이 단기 목표입니다.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고 블로그에 다양한 이야기를 포스팅하기 위해 영화, 드라마, 독서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생활합니다. 이런 것 또한 자기 계발의 한 부분이죠.  2022년 7월 말 미라클모닝 도서를 읽고 다짐했습니다. 새벽 기상은 잠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기상 시간만 바꾸는 것이니깐요. 고민이 길어질수록 도전하지 않을 것 같아 8월 1일 바로 시작했습니다.  저의 기상시간은 6시로 정했습니다. 평상시 기상시간보다 1시간 30분정도 일찍 일어났어요. 기상 후 30분 동안의 저만의 루틴을 만들어 생활햇어요.  5분 명상 → 5분 스트레칭   감사일기   다짐과 확언쓰기   Todo list 쓰기를 쓰는 루틴을 가졌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렇게 3개월 동안 8, 9, 10월 을 미라클모닝으로 선물같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명상

미라클모닝 도서 중 p144 : '명상은 당신이 스스로에게 매일 줄 수 있는 선물이다. 정말로 놀라운 선물이다. 내가 명상으로 보내는 시간은 하루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되었다. 매일 명상시간을 문제들로부터의 일시적인 휴가라고 생각하자.' 나는 유튜브에 있는 '5분 명상'을 틀어놓고 그냥 생각을 잠그고 깨어있지만 머리를 비우는 느낌? 정말 좋았다. 처음에는 정말 생각을 비우는 게 쉽지 않았고 '내가 이렇게 까지 생각이 많은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 였다. 나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생각이 많은 인간이었다. 생각을 비우는게 정지하는 게 정말 힘들었다. 잡생각이 이렇게 많고 생각을 중지하는 게 이렇게 힘들다니... 명상을 하기 위해 왜 연습이 필요한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스트레칭(요가)

미라클모닝 도서 중 : '요가가 가장 완전한 형태의 운동이다'라고 표현했다. 맞다. 근육을 단련하는 것보다 더 어렵고 섬세한 운동이다. 심지어 아침에 일어나서 굳은 몸을 풀어주는 요가, 스트레칭은 정말 꼭! 필요한 루틴이다. 미라클모닝을 멈추고 스트레칭, 요가 없이 출근한 첫날, 느꼈다. 몸이 딱딱하고 뭉치고 긴장되어있는게 아침에 전신의 근육과 장기들에게 릴렉싱 작업을 해주지 않아서 인것이었다. 별거없다고 생각한 요가는 생각보다 내몸을 아침부터 가열해줄 수 있는 완전한 형태의 운동이었다.

 

 

확신과 다짐의 말

미라클모닝 도서 중 p164:  '당신이 읽는 것은 무엇이든 당신의 생각에 영향을 준다. 긍정적인 자기 계발서나 기사를 지속적으로 읽으면 성공을 부르는 생각과 믿음들로 당신의 정신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대충 읽지 말고 진심을 다해서 읽을 것. 매일 읽을 것.' 사실 미라클모닝 도서를 읽기 전 '역행자'라는 자기 계발서를 먼저 읽었다. 정말 굉장한 책이었다. 무기력함에 빠져있던 나를 단 하루 만에 수렁에서 건져주었다. 유튜브의 다양한 알고리즘의 노예에 빠져있어 나를 위한 확신, 다짐의 말을 잊고 살았었다. 책 속에 길이 있었고 나를 동기부여시켜줬다. 확신과 다짐의 말은 자동차 엑셀과 같다. 수시로 밟아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

나는 매일 아침 TODO list 맨 위에 적었다. 나의 확신, 나의 다짐들을 말이다. 하루도 잊지 않기 위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일 쓰고 보고 해야 각성이 된다. 나는 될 놈이니깐 말이다. 미라클모닝 도서 중 p188: '독서는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빠른 길이다. 독서의 핵심은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것이다. 그들은 이미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뤄낸 사람들이다. 원하는 것을 이루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본보기를 따라가는 것이다. 괜히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앞서 말한 것처럼 무기력의 늪에 빠져 하루 종일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휩쓸려 살고 있던 나에게 카페인처럼 다가와 각성을 불러일으켜 준 것은 다름 아닌 책이었다. 변화가 필요하다면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라고 했는데, 그게 나에게는 독서였다. '역행자'를 집필한 자청 역시 모든 것을 책 속에서 얻었다고 말한다. 하긴, 자청뿐만 아니라 글쓰기를 즐기고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책을 가까이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새벽시간엔 독서가 잘 맞지 않았다. 대신 업무 중 짬이 날 때 조금씩 읽는 독서가 훨씬 좋았다. 아침 독서는 집중이 잘 되지 않았는데 그중 하나가 아침 독서에 맞는 도서를 선별하지 않아서였다. 미라클모닝에서 처럼 자기계발서 1~2쪽이 아침독서에 딱! 맞지 않을까 싶다.

 

미라클모닝 휴지기를 갖게 된 이유

그건 바로... 기상시간을 무리하게 5시로 변경한 것이다. 8월에 6시 기상에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9월부터 5시 기상으로 변경했는데 이게 실수였다. 절대적인 잠의 양이 필요하므로 적어도 밤 10시에는 잠이 들어야 하는데, 12시가 다 되어 잠에 들어서 정말 힘들기 시작했다. 아침에 알람을 듣지 못한 날도 많고 일어나서 루틴을 하고 다시 잠들어버리는 상황이 되어 몸이 점점 더 피곤해졌다.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 일찍 일어나는 것인데, 이건 피로 누적을 만들고 있었다. 성취감은커녕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커져서 지금은 모든 것을 중단했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했는데, 암시의 부족인 듯합니다. 그래도 매일 피곤하다. 내일 일어나려면 잠들어야 하는데...라는 스트레스보다는 푹 쉬면서 다시 미라클모닝을 시작해보고 싶다는 재정비의 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평범함에 안주하게 되는 원인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삶의 목표가 필요하다. 마음을 움직이고 영감을 주며 매일 아침잠에서 깨어나게 만드는 목표라면 어느 것이든 상관없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게 하는 목표라면 더할 나위 없다. 「미라클모닝」 도서 中 돌이켜보면 8월에는 매일 아침잠에서 깨어나게 만드는 목표 - 루틴을 생활화하는 재미에 아침이 기대되어 일찍 일어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엄청 대단한 목표도 아니었는데 그 자체 만으로도 제 삶의 원동력이 되었어요.  오늘 포스팅을 하면서 미라클 모닝을 다시 읽어봤는데, 동기부여가 꿈틀꿈틀 자라 오르네요. 2022년도 12월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고 싶은 오데이의 미라클모닝 독서 후기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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